세계 최강 레이저 응용 대한민국 창조 밑거름

레이저 응용 기술 전문 기업 유로비젼(주). 올해로 딱 10년차 기업이다. 강산이 한번 변한 반면 레이저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유로비젼은 특히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센세이션할 레이저 응용 기술인 ‘레이저를 이용한 플라스틱 용접’을 국내에 소개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양산 적용에 성공한 ‘레이저 클래팅(용사코팅)’ 등 다양한 레이저 응용 기술을 보급하면서 업계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로비젼 한상배 사장은 “(유로비젼은) 자동차, 철강, 전자, 반도체 의료 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서 레이저를 이용한 여러 응용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하면서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유로비젼의 모든 임직원은 땀과 열정으로 하나되어 ‘구글보다 더 구글 같은 꿈의 직장’ 그리고 ‘세계 최고의 레이저 응용 기술을 보유한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레이저 응용기술 전문기업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가치 보답

“유로비젼은 이노비즈기업인증, 벤쳐기업인증, ISO9001,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인증, 벤쳐기업인 수상 등 외형적인 성장외에 (사)러빙핸즈와 아동협력기금 협약을 체결하여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기부함으로써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하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로비젼이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시기는 2002년 4월이다. 처음 독일의 레이저 전문 기업(BAUBLYS CONTROL LASER, HIGHYAG, TEKA, ERLAS, LPKF, LASERVISION, ACI LASER)과 매년 새로운 협약을 맺고 국내에 레이저 관련 장비를 도입했다.
해외 유수의 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것은 기존 기업과 동일한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유로비젼이 업계에서 기술 선도기업으로 환영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 및 양산기술 적용과정에서 습득한 레이저 응용기술의 성과물을 관련된 학회활동 및 연구논문 발표를 통하여 대학교와 연구소, 기타 관련업계의 전문가 및 사용자와 정보 및 신기술 교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결국 유로비젼의 이러한 행보는 국내 레이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10년 연혁보다 높은 기업 네임벨류를 얻게 하고 있다.

 유로비젼의 대표적인 기술 소개 사례는 2005년부터 진행한 플라스틱 용접 기술의 전파. 당시 독일 LPKF사와 ‘플라스틱 용접 기술’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고, 이듬해인 2006년부터 본격적인 레이저를 이용한 플라스틱 용접기술의 국내 전파를 시작했다. 한국레이저가공학회, 대한용접학회, 한국열처리공학회에 회원사로 가입한 것도 2006년으로 학술대회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 기술공유를 추진했다. 또한 단독 세미나 및 기술 소개를 진행한 전시회만도 국제플라스틱전시회(KOPLAS), 국제광산업전시회(PHOTONICS KOREA) 등 10여개에 이른다.
유로비젼은 이와 함께 레이저 클래딩(용사코팅) 분야에서도 Laser Cladding Turn-Key System을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한국 최초로 양산 적용에 성공을 하였으며, 레이저 열처리 분야에서는 국내외 주요 연구 기관 및 산업현장에 적용이 되어 양산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정밀 가공을 위한 마이크로, 나노 가공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반도체, 전자, 의료 산업의 관련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로비젼 양승철 과장은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매크로가공에서부터 마이크로가공에 이르기까지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Application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 레이저 선진국으로부터 레이저 응용 기술개발에 필요한 핵심적인 레이저 발진기 및 관련장치들을 수입 공급함으로써 해외 선진기술을 국내 산업에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입하여 레이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는 자동차산업에서 주로 요구되는 응용기술의 개발에 주력하였으나, 점차 의료 반도체 분야에서 요구되는 응용기술의 보급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한상배 사장도 “현재까지 유럽 및 미국 중심으로 레이저 소스 개발 진행되었지만 응용 가공 기술은 당연히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하지만 레이저 소스 개발까지 대한민국에서 주도권을 잡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레이저 최강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하여 “주요 연구기관에서 이미 레이저 소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저희 회사가 도움이 될 일이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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