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K 2019’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K 2019’ 2019년 10월 16일(수) ~ 23일(수), 독일 뒤셀도프르 60개국 3,000여개사 출품
전세계 플라스틱 관련 기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K 2019’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된다. K 전시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며 매회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관련 전시회이다. K 전시회의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주)는 지난 5월 16일 국내 플라스틱 및 출품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 전시회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의 베르너 마티아스 돈샤이트(Werner M. Dornscheidt) 회장과 플라스틱고무기계협회의 울리히 라이펜하우저(Urlich Reifenhaeuser) 회장이 참석하여 전시회와 플라스틱 산업의 동향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메쎄뒤셀도르프 마티아스 돈샤이트 회장은 “K 전시회는 고무와 플라스틱 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들이 3년마다 모여 정보교환과 네트워킹의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60여년간 지속된 K 전시회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세계 각국의 제품과 기술이 포괄적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는 ‘K 전시회’ 뿐이며, 중요도 측면에서도 K는 동종의 어떤 전시회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플라스틱고무기계협회의 울리히 라이펜하우저 회장도 “K 전시회는 1952년 최초 개최 이래 세계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에서 최고의 전시회라는 입지를 지켜왔다. 지난 70년 간 그랬던 것처럼 이번 K도 플라스틱 산업 및 플라스틱 가공 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수로 방문해야 할 전시회이다.”고 소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K 2019에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3,000여개사가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 전홀(18개홀)에서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원료 및 보조재에서부터 반제품, 강화플라스틱,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 관련 기계 및 설비, 관련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참관객도 전회와 비슷한 23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라스틱 산업의 정보교류 ‘특별전’ K 2019에서는 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최대 이슈를 진단하는 다양한 특별전이 마련된다. 매회 뜨거운 관심을 모아 오고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플라스틱’과 산학협력을 통한 정보교환의 ‘사이언스 캠퍼스’ 등이 전시 기간 개최된다. 두 특별전에서 다뤄질 주요 주제로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자원순환 경제를 위한 플라스틱 △밸류체인 디지털화와 Industry 4.0 △시스템 통합: 재료, 프로세스, 설계를 통한 기능성 △젊은 인력 유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플라스틱’은 독일플라스틱제조협회(PlasticsEurope Deutschland e.V.)와 메쎄 뒤셀도르프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폴리머 재료가 오늘날 어떻게 사회의 모습을 만들어가는가를 조명하면서 현재 개발중인 폴리머가 투입되는 분야, 새로 떠오르는 폴리머 중 앞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폴리머 관련 다양한 주제에 맞춰 전문가들의 토론과 기조연설, 흥미로운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시 기간중 매일 번갈아 진행된다. 또한 산학 간의 정보교환을 목표로 진행되는 포럼(사이언스 캠퍼스)도 플라스틱과 고무 분야에서 진행중인 과학 연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스마트 온라인 서비스 제공 K 전시회에 대한 사전 정보는 온라인(K-online.com)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으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online에서는 전시회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용자가 업계 전체의 흥미로운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출품사에 대한 신제품, 주요 동향 자료에 대해서도 출품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시작 전 방문객들과 참가사들은 매치메이킹을 통해 필요한 연락처 및 제품을 찾을 수 있으며 미팅도 잡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www.k-online.com/MatchmakingD)으로 접속하거나 K Matchmaking App을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또한 숙박을 비롯한 여행정보와 뒤셀도르프시의 정보가 제공되며, 온라인 호텔 예약도 가능하다. 전시회 입장권도 온라인(e 티켓)으로 신청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일권은 49유로(현장 구매 75유로), 3일권은 108유로(현장 구매 155유로)로 뒤셀도르프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유럽 지역의 비싼 대중교통 요금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제공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시 고속열차 ICE 및 일반기차 1등석 이용은 제외된다.
K 전시회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주) Tel. 02-798-4343 K전시회: www.k-online.com 라인메쎄: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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