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4 품목별 6개 기술세미나, 기술정보 공유와 제품시연을 동시에
SIMTOS 201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전문관 품목별로 기술정보 공유와 제품시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정보 교류는 ‘SIMTOS와 하나가 된 제품시연 세미나’를 통해 진행된다.
공작기계협회는 이를 위해 공구와 측정, 로봇 및 자동화, 레이저, CAD/CAM, 용접 등 6개 분야의 기술세미나 추진위원회를 발족 완료하고, 성공적인 세미나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작기계협회는 아울러 6개 품목별 기술세미나의 가시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SIMTOS 9만 멤버십, 사전등록자,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공구 분야에서는 SIMTOS 2014 공구관(제2전시장 7, 8홀) 참가업체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SIMTOS 2014 공구관 전시위원회’를 지난 6월 12일 구성, 위원장으로는 두원공과대학 기계과 허성중 교수를 추대하였다. 이어 지난 8월 26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공구관 세미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세미나 주제선정 및 개최를 위한 가이드라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세미나의 콘셉트를 ‘최신 가공기술 소개 및 시연’과 ‘생산현장의 가공기술 노하우’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눠 시연세미나와 PT세미나로 개최키로 협의하였다. 특히 ‘최신 가공기술 소개 및 시연’ 세미나는 전시장 안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사용자에게는 최신 공구제품의 특징과 가공기술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공구제조사에게는 시연을 통한 홍보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현장의 가공기술 노하우’ 세미나는 전시장과 분리된 세미나 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생산현장의 애로 가공기술, 공구선정, 가공품질’ 등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를 PT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이저 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제2전시장 10홀) 참가업체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되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이상준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 이날 회의 역시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의견을 먼저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세미나 주제를 ‘산업용 레이저’로 잡고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시연세미나를 준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수요자와 공급자 각군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주제와 토픽을 후속 회의에서 논의하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를 비롯한 참가업체들이 확보하고 있는 신제품 및 신기술 중 세미나 발표가 가능한 기술과 제품시연의 연계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하였다.
한편, SIMTOS 2014는 9월 9일 현재 528개사 5,074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해 목표(5,300 부스) 대비 95.7%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공작기계협회 SIMTOS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참관객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고객센터를 오픈하고 참관객 사전등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자 수는 지난 9월 초 1만 명을 돌파했다.
www.simt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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