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2)
2012년 4월 17일(화) ~ 22일(일), KINTEX 전관 개최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 규모 30개국 700개사 출품

세계적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2)이 2012년 4월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6일간 일산 KINTEX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시 주제는 ‘생산제조기술, 공작기계와 하나가 되다’이다.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생산 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2012년에는 15회를 맞는다. 특히 15회 전시회에서는 공작기계 생산 세계 5위, 수출 세계 7위, 소비 세계 4위의 위상에 걸맞게 규모나 내용면에서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규모면에서는 전회 대비 2배인 KINTEX 전홀(10만㎡)을 사용하는 급격한 팽창을 이뤘으며, 이는 전세계 유수의 공작기계 전시회와 비교하여 4위의 규모이다. SIMTOS2012는 또한 KINTEX 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단일품목 전시회로 우리나라 제조업이 부품조립형 산업에서 탈피해 기계, 부품소재, 자본재, 하이테크 등 생산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진화를 통해 전문화, 대형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관객도 16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SIMTOS2012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 독일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700개사(5,000부스)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전시규모의 89.8%인 437개사, 4,486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신청이 완료되었다. 이는 전시개최 8개월 전인 8월말 현재, 전회 규모(3,446부스)의 130%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아울러 전시 개최 7개월여를 남겨 놓은 9월 10일 현재 세계 50대 공작기계 기업 중 26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하였으며, Top10 기업 중 7개사가 참가하는 국제 주요 생산제조기술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전유태 상근부회장은 “중국(CIMT)과 일본(JIMTOF) 등 인접 경쟁국의 공작기계전시회가 대형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속에서 해외 바이어 유치 및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IMTOS 2012를 대형화, 국제화, 전문화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개최키로 했다”면서 “일본의 JIMTOF를 넘어서 독일 EMO, 중국 CIMT, 미국 IMTS의 뒤를 잇는 세계 4위의 공작기계전시회로 명실상부한 세계 글로벌 TOP4 전시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구성
금형산업 관련 정보 습득의 場 마련

SIMTOS 2012가 여타 공작기계 전시회와 차별화한 점은 공작기계 전방위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산제조기술 대전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공작기계 전문 전시회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용접과 프레스, 절단/절곡, 톱기계, 다이아몬드 공구 등이 주력 품목으로 포함됐다. 전시장 구성도 이들을 포함한 6개 대형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6개 전문관은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프레스 및 금속성형기계관 ▲용접ㆍ절단 및 금속가공기계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부품ㆍ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CAD/CAM,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 등이다.
가장 주목받을 전시관인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은 KINTEX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선반, 밀링, 머시닝센터 등을 비롯한 공작기계와 레이저가공기, 금형 및 금형부품 등 SIMTOS 핵심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그동안 소외되었던 프레스 및 관련기기 산업과 CAD/CAM 솔루션에 대한 집중 조명이 진행된다. 프레스 및 금속성형기계관을 통해 프레스 가공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모든 산업의 틀이 되고 있는 금형의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형 기계 및 유압프레스에서부터 소형 정밀 서보프레스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에서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산업적 영향력과 자부심을 높이고 신제품 신기술을 대거 참가시켜 제품의 슬라이드 모션, 가공시현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레스 및 성형기계 분야의 수요창출과 기술교류를 위한 Show’를 선보일 계획이다. CAD/CAM,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에서는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품질관리와 공작기계 설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CAD/CAM 솔루션과 트랜드도 파악할 수 있다.

 
SIMTOS 2012
www.simto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