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권 금비전자(주) 대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 선정
고효율 태양광 인버터 개발 공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금비전자㈜ 이영권 대표이사, 한화첨단소재㈜ 유환조 팀장, LG전자㈜ 전혜정 연구위원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영권 대표이사는 태양전지에서 발생한 전력을 220V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때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5건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영권 대표이사는 태양광 인버터의 변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태양광 인버터의 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가 장비를 설치하는 타 사의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이영권 대표이사는 “태양광 인버터 시장은 기존의 유럽 시장에서 남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자사 제품의 해외 수출을 통해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환조 팀장은 자동차 운행 시 차량과 도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 소음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언더커버 등의 복합소재를 개발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전혜정 연구위원은 주변 환경의 소음으로 음성인식이 원활하지 않아 상용화하지 못하던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스마트 TV, 로봇청소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에 제정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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