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로이(KORLOY), 고객과 함께한 아름다운 만남(因緣)
KORLOY PARTNERS FAIR 2017 개최 특약점 및 엔드유저와 신제품 및 생산 시설 견학
코오로이(KORLOY)는 지난 11월 2일 국내 특약점 임직원 및 엔드유저(End user)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KPF(KORLOY Partners Fair) 2017’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던 고객 초청행사를 KPF로 브랜드화 한 첫 공식 행사로 지난해 코오로이와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비즈니스 파트너와 충북 청주와 진천 지역에 위치한 코오로이 제품 생산 공장과 생산기술연구소를 방문하여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신제품 시연회 및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코오로이 마케팅 총괄 임정현 상무는 “코오로이는 이번 고객초청 세미나를 통해 특약점 및 실사용 고객이 궁금해 하던 제품의 가공품질 시연 및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품질 신뢰성에 대한 확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오로이는 앞으로도 “Q(품질), P(가격), D(납기), S(서비스), B(브랜드) 경쟁력 향상 및 고객 여러분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초경합금 절삭공구의 자존심이 생산되는 진천공장/청주공장 코오로이는 지난 1966년 창립한 이래 초경합금 공구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새로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매년 독자적인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여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적인 공구 메이커로 성장하였다.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하여 청주에 제1공장과 생산기술연구소, 진천에 제2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고객사 관계자가 견학한 장소는 첨단 설비가 갖춰진 청주공장과 생산기술연구소, 진천공장이다. 고객사를 제일 처음 맞이한 청주공장은 드릴링, 밀링 등의 첨단 제품 생산 설비와 생산기술연구소가 자리한 곳으로 '17~18년 신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에 대한 세미나와 가공 시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생산현장에서 공구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툴 키퍼(Tool Keeper)’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툴 키퍼는 모든 모든 공구 및 소모품의 입고 및 출고 현황을 24시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구 밴딩머신(Tool Vending Machine)이다. 고객사가 청주공장 이후 찾은 진천공장은 원료를 배합하는 완분동과 인써트의 형태를 잡는 합금동, 코팅을 처리하는 가공동으로 나눠 인써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배합(Mixing) △건조조립(Spray drying) △형압(Pressing) △소결(Sintering) △연삭(Grinding) △코팅(CVD, PVD Coating) △검사(Inspection) 등 인써트 생산을 위한 다양한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우선, 인써트 제조에 필요한 WC, Co, Tac 등의 원료분말을 배합하고 건조 조립(Spray drying) 설비를 이용하여 건조 및 구형화된 180~200um 크기의 완분을 생산하게 된다. 이후 프레스기의 금형에 충전, 2~5ton에 이르는 압력으로 형태를 잡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렇게 제작된 인써트는 소결을 거치게 된다. 소결은 높은 온도로 가열, 합금화하는 공정으로 초경합금의 특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주로 진공소결과 가압소결을 실시한다. 이러한 공정을 거친 인써트는 재차 내부조직을 검사하는 비파괴검사를 비롯하여 소재치수, 외관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연삭과 코팅(CVD, PVD Coating), 검사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쳐 비로소 고객사에게 납품된다. 코오로이는 품질 보증을 위해 각 과정별 품질유지시스템을 마련, 공정 단계별 여러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먼지 및 소음, 수분이 많이 발생하는 연삭 공정은 별도의 공장을 통해 관리, 생산시설의 청결함과 쾌적한 제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초경 합금 절삭 공구 및 신재종 발표 코오로이는 이번 행사(세미나)를 통해 난삭재 가공에서부터 알루미늄, 강, 주철 선삭가공 등 다양한 가공 분야에서 활용되는 신재종 및 공구 관련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고객사 생산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코오로이의 신제품 개발 컨셉은 기존 제품보다 높은 성능을 갖추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코오로이 생산기술연구소 김영흠 소장은 강조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강 선삭가공을 위한 신소재(CVD P15/25)와 주철 선삭가공 신소재(CVD K15), 고이송 밀링툴 HFM 시리즈, 직각용 밀링툴 RM6, 고속 알루미늄 가공용 밀링툴 Pro-V Mill 시리즈, 홀 가공을 위한 헤드교환형 드릴 TPDC 등이 실제 가공시연을 통해 고객사에게 소개되었다.
△ 강 선삭가공 솔루션 NC3215/3225(P15/25) 강 선삭가공 솔루션으로 소개한 신재종 NC3215/3225는 4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재종으로, 탄소강과 합금강, 냉/열간 단조강 등 자동차, 기계부품 등의 고능률과 고품위 가공에 적합한 CVD 주철 터닝 재종이다. 특히 새로운 코팅을 통해 박리나 인선이 손상되는 용착 등을 감소시켜 수명을 향상시켰으며, 연속 가공에서도 내마모가 뛰어나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 주철 선삭가공 솔루션 NC6315(K15) CVD 주철 터닝 재종인 NC6315는 덕타일주철, 회주철 등 자동차와 기계부품 등의 가공에서 높은 능률과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재종이다. 주철 전용의 넙은 바닥 지지면을 갖춘 칩브레이커 MK(중삭), RK(황삭)도 같이 소개했다. NC6315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주철 가공시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되었던 상면과 측면의 과다한 마모와 칩 용착을 개선, 고속 가공시에도 칩핑이 일어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주철 가공중 가장 어려운 사례로 꼽히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GCD700)의 외경과 단면의 연속 가공에서 높은 내마모성과 가공품질을 얻었다.
△ 고이송 밀링툴 HFM 16Ø 이하의 소경용 고이송 툴인 HFM은 고이송과 고속, 고경도, 고능률 가공에 적합한 공구이다. 제한된 가공 범위(16Ø 이하)의 고경도 피삭재 가공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전용 재종(PC2510, PC2505)과 소형 인써트, 공구로 구성되어 있다. 인써트는 헬릭스 인선과 2단 여유각을 적용하고 기존 인써트보다 날수를 더하여 고속&고이송 가공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 실제 생산현장 테스트에서 고경도 가스질화강(HRC 60 이상)의 자동차 부품 금형 가공에서 높은 내마모와 수명향상의 가공사례를 얻었다.
△ 직각가공용 밀링툴 RM6 직각가공용 밀링툴 RM6은 최적화된 인서트 디자인과 인써트를 강력하게 체결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인써트의 치핑방지, 부드러운 절삭, 플런지/그루빙 등의 다기능 가공 등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가공 성능으로 20um 이내의 정밀한 직각도로 가공할 수 있다. 피삭재 재질별로 범용과 경절삭용, 알루미늄용 등으로 나뉘어 공급되고 있다.
△ 고속 알루미늄 가공용 밀링툴 Pro-V 알루미늄의 가공용 밀링툴 Pro-V는 고속 가공시 발생하는 인써트의 인선 치핑을 개선하였다. 인써트는 코오로이가 자체 개발한 체결 구조인 키-키홈 체결 구조를 적용하여 알루미늄의 고속 가공에서도 높은 체결 안정성으로 인써트 변위를 억제하고 내 치핑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인써트 수명의 향상과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키-키홈 체결 구조는 밀링툴과 인써트의 접촉부에 키홈 형상을 적용하여 체결력을 향상시키는 구조이다.
△ 헤드교환형 드릴 TPDC 홀 가공용 신제품인 헤드 교환형 드릴 TPDC는 고정밀 가공 및 고이송 가공에 적합한 제품으로 높은 칩 처리성과 수명, 가공 정밀도가 특징이다. 특히 드릴 가공에 최적화한 공구 형상을 적용하여 초경 솔리드 드릴 수준의 고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나선형 오일홀 및 최적 인선 적용으로 안정적인 칩 배출이 가능하여 고이송 가공이 가능하다.
코오로이 / www.korlo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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