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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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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계산업 생산, 수출, 수입 모두 증가 전망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세에 따른 동반 상승
올해 하반기 기계산업은 중국, 미국 등의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에서 지난 6월말 개최한 ‘제60회 기계산업 동향 연구회’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247.5조원, 수출은 904.0억불, 무역수지 흑자는 292.7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5대 기계산업 가운데 하나인 일반기계는 생산 53.7조원, 수출 265.9억불, 무역수지 흑자는 47.3억불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었다.
상반기 기계산업 수출은 수송기계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1.1%) 하였다. 그러나 일반기계의 수출은 중국의 건설경기 호조세 지속과 미국, EU 등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 및 설비투자 확대 영향으로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높은 증가율(7.5%)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선박 제외)의 생산(1.5%)과 수입(9.0%)은 모두 증가세 나타냈다.
상반기 생산은 품목별로 금형, 공구, 농기계, 가스연소기기는 “전년수준”, 건설기계, 냉동공조, 포장기계, 로봇은 “호전”으로 전망되었다. 수출은 건설기계, 냉동공조, 가스연소기기, 로봇은 “호전”, 공작기계, 금형, 공구, 농기계, 포장기계는 “전년수준”으로 전망되었다.
'18년 하반기 기계산업(선박 제외)은 생산, 수출, 수입 모두 동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정부의 개발 투자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관련 산업 호조에 따른 건설 및 설비투자 증가가 지속되어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미국, EU 등 선진국 역시 경기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건설 및 설비투자 증가로 기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중 간의 통상마찰 심화와 그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환경 변화 및 수요산업 부진 등의 불확실성 요인이 있어 기계산업 성장세를 제약할 우려가 있다.
한편 기계산업 동향연구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기계업계의 경기 동향과 전망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연구회로 업종별 9개 단체가 참석하고 있다. 9개 단체는 금형, 공작기계, 건설기계, 냉동공조, 베어링, 가스연소기, 섬유기계, 전기기기, 자동차 등이다.

글로벌 기계수요 증가에도 통상마찰 변수 우려
기계산업 동향연구회는 하반기 기계산업은 상반기에 이어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세를 전망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간의 통상마찰 등 대내외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올해 상반기 기계산업의 수출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수요 증가로 일반기계 등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송기계의 수출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선박을 제외한 5대 기계산업 생산은 247.5조원(전년동기대비 1.5% 증가), 수출은 904.0억불(-1.1%), 수입은 611.3억불(9.0%) 무역수지 흑자는 292.7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일반기계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53.7조원, 수출은 265.9억불(7.5%), 수입은 218.6억불(1.6%) 무역수지 흑자는 47.3억불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기계산업(선박 제외)은 글로벌 기계 수요 증가가 지속되어 수출 및 생산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미?중간의 통상마찰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내제되어 있다.
5대 기계산업 생산은 249.0조원(3.0%), 수출은 948.2억불(4.3%), 수입은 621.1억불(6.8%), 무역수지 흑자는 327.2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일반기계 생산은 53.7조원(1.9%), 수출은 245.7억불(4.9%), 수입은 222.4억불(5.4%), 무역수지 흑자는 23.3억불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국가 기계산업 대외경영환경 양호
기계산업 동향연구회는 하반기 중국과 미국·EU 등 선진국의 건설 및 설비투자 수요 증가가 지속되어 수출 및 생산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일반기계 연간 수출은 5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미?중 간의 통상마찰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흥국 경기위축 및 국내 산업 여건 변화, 수요산업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동안 일반기계를 포함한 기계산업의 對중국 수출은 9.1%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건설광산기계, 냉동공조기계, 금형 등 일반기계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일반기계의 수출은 '17년 113.6억불(KOAMII 기준)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77.2억불로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중국 정부의 SOC투자 증가로 건설기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설비 등 설비투자 증가 영향으로 관련 기계 설비 및 부품의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중국의 기계 수요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도 뚜렷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건설 및 설비투자가 확대되어 건설?공작기계 등 기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의 SOC 투자 증가 및 주택경기 호조세로 공작기계, 건설기계, 금형 등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정부의 인프라투자 정책이 구체화되고 주택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꾸준한 기계 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올해 2월 1.5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관련 연방정부기금 집행, 제도운영 등의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건설기계 및 부품 등 관련 기계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관세 부과로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코리아, LG전자 등이 미국 현지공장을 건설중이며, 이에 따라 공장설비 및 기계요소 등에서 수출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인도 역시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 인프라 확충 정책 등의 영향으로 기계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나 베트남 등 아세안 수출은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과 함께 우리 기업의 현지투자 확대로 기계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 등의 수요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對인도 일반기계 수출(KOAMII 기준)은 '17년 13.7억불(전년동기대비 13.6% 증가)에 이른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8.1% 증가한 8.8억불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에는 현재 기아차 현지공장 건설(13억달러 투자, 19년 완공), 현대모비스 등 16개사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8,300억원 투자)이 진행됨에 따라 꾸준한 기계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베트남 수출은 국내 대기업 설비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높은 수출 증가를 나타냈으나 현지공장 신증설 완료에 따라 수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對베트남 일반기계 수출(KOAMII 기준)은 '17년 53.5억불로 전년동기대비 98.4% 증가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17.5억불로 전년동기대비 51.5% 감소하였다.

하반기 업종별 기계산업 경기 전망
△ 금형
올해 하반기 생산은 대기업의 해외 이전 및 주요 수요 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출도 글로벌 기업의 신흥국 투자 확대에 따른 금형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기술 경쟁력 상승에 따라 전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 공작기계
생산은 국내 주력 산업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악화될 전망이다. 수출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도 등의 수요 증가로 전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보호주의가 심화됨에 따라 수출 둔화가 예상되나 친환경차 및 SUV 일부 차종 중심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 포장기계
생산은 국내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자동화설비 수요 증가로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중국 등 저가 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베트남 시장 수출 증가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 냉동공조
생산은 에너지효율등급제 강화에 따른 공급축소 우려가 있지만 이른 무더위에 따른 생산 증가가 전망된다. 수출도 미국, 유럽 등의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시장 회복 영향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 로봇
생산은 디스플레이?반도체 생산 로봇 수요 증가로 증가될 전망이며, 수출도 디스플레이로봇, 로봇청소기 등의 세계 수요 증가로 호조세가 전망된다.

밝은 전망에도 제조업 부진의 원인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인 불황이 서서히 걷히고 있다. 모든 산업 수치가 제자리를 찾고, 경기도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제조업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제조업 가동률 장기 하락의 원인’ 보고서를 통해 제조업 가동률의 장기 하락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교역 부진 등으로 제조업 성장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저금리 기조로 투자가 상대적 호조를 보이고 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조업 생산과 생산능력이 모두 2010년 이후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증가율이 현저하게 둔화되었으나, 생산 증가율의 둔화 폭에 비해 최근의 투자 호조 등으로 생산능력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생산 호조 업종(반도체, 정밀기기 등)에서는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로 생산능력도 빠르게 확대되면서 가동률 상승이 미미한 반면, 생산 부진 업종(조선, 섬유 등)은 구조조정 지연으로 생산능력 감소가 더디게 이루어지면서 가동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동률 통계의 한계도 지표 하락에 일부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민성환 연구위원은 “금융위기 이후의 글로벌 교역 부진과 초저금리 지속이 가동률 장기 하락의 주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의 글로벌 경기 회복과 금리 상승 추세 등은 향후 가동률 하락세의 반전을 가져올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서는 제조업 가동률 하락의 원인으로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성장 둔화와 최근의 설비투자 호조 △생산 호조 업종의 선제적 투자와 생산 부진 업종의 구조조정 지연 △가동률 지표와 실제 가동률의 괴리 등 제조업 가동률 통계상 한계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또한 글로벌 교역부진에 따른 국내 제조업의 전반적인 생산 둔화 속에 저금리에 따른 설비투자 호조/한계기업 잔존/구조조정 지연 등으로 인해 생산능력 증가세가 생산보다 완만하게 둔화되었다는 분석이다. 이 결과, 반도체 등 생산 호조 업종에서는 생산과 생산능력이 모두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동률 상승이 미미한 반면, 조선 등 생산 부진 업종에서는 생산능력이 훨씬 완만하게 축소되면서 가동률이 크게 하락하였다는 설명이다.

자료제공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산업연구원(K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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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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