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로이(KORLOY)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코오로이는 이에 따라 ‘고객과 함께 한 50년, 앞으로도 함께할 50년’을 위해 지난 6월 1일 서울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볼룸에서 국내 고객사 및 특약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LOY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오로이의 50년 추억과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히스토리 퍼포먼스 △50주년 사사(社史) 헌정식 △케이크 컷팅 등의 공식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다양한 기념 축하 공연을 통해 코오로이의 발전과 함께해 온 국내 고객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코오로이 윤혜섭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0년간 코오로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임직원과 고객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장건설과 설비 투자, 과감한 R&D 투자 등 하드웨어의 강화와 소프트웨어 즉 인적자원의 레벨업된 방향성, 차별성, 융합된 힘으로 매출 1조원을 향해 또 다른 영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경합금 공구 기업으로서의 뛰어난 성과와 미래,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 고객 가치창조,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오로이의 오스트리아 파트너사인 트라이바흐(Treibacher)사의 울프 스트롬버거(Ulf Stromberger) 이사는 축사를 통해 “1996년 이후 양사는 20년간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 및 경제 침체기에도 상호간에 훌륭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좋은 해결책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사는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행운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신툴피아 김동연 사장도 “코오로이의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지금까지 코오로이의 50년이 있었다면,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코오로이의)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첫 번째 시작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사장은 또한 “코오로이가 세계적 절삭공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코오로이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세계 일류 기업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로이는 1966년 설립한 이래 50년간 초경공구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초경 절삭공구 토털 툴링 기업이다. 또한 미국과 독일, 인도, 브라질의 4개 해외 판매지사와 중국 청도공장을 설립하고,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수출 7천만불탑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www.korlo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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