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에 성공한 포르쉐 모터스포츠 DMG MORI의 최신 공작기계 이용, 정교한 부품 생산
지난 2015년 르망 24시에서의 더블 빅토리(1위와 2위를 한 팀에서 달성)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LMP1팀에게 있어 WEC 2014 이후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모델 관련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부품 개발에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DMG MORI와의 기술 파트너십으로 성공적인 내부 부품 생산(In-house)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겼다. 포르쉐는 그동안 레이싱카의 부품을 더 빠르고 유연하게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핵심 역량으로써 그들만의 최신식 부품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많은 힘을 써왔다. 특히 DMG MORI 장비 DMU 65 monoBLOCK®과 CTX beta 800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좀더 구체화 되어갔다. DMG MORI 가상 가공 시스템을 사용, NC 프로그램으로 1:1 시물레이션 가공을 미리 시연한 후 지멘스 NX CAD/CAM으로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완료하는 ‘DMG MORI 프로세스 체인’은 전반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정교하게 보조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짧은 리스폰스 타임(Response time)과 필요 부품 생산의 유연성은 모터스포츠 분야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포르쉐 팀 부품 생산 책임자인 프랑크 얀(Frank Jahn)은 강조한다. 이를 위해 포르쉐 팀은 각 분야 최고의 공급업체들만을 엄선하여 인 하우스(In-house)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관련 인력 구축과 첨단 가공기술에 대한 투자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상당히 난이도 높은 프로젝트였다. 인 하우스 부품 생산 시스템 구축에 있어, DMG MORI와의 파트너십은 프로젝트 성공의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포르쉐 팀의 기술 파트너 및 프리미엄 스폰서로서 DMG MORI는 CNC 가공 기술의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했다. 사실 DMG MORI가 모터 스포츠 분야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 엔지니어링, 우주항공 관련 산업 등 정교한 가공이 요구되는 전 산업분야에서 최단 생산 시간, 수준 높은 품질 및 정도를 충족시켜 온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그렇기에 기술 파트너로 DMG MORI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큰 망설임은 없었다고 포르쉐측은 설명한다.
증명된 머신 툴 기술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완벽한 연동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CTX beta 800과 DMU 65 monoBLOCK®의 사용으로 모든 생산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Y축과 오일 미스트 서킷 브레이커가 장착된CTX beta 800과 5축 장비 DMU 65 monoBLOCK® 도입으로 우리 생산 라인은 자유롭고 유연하게 생산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포르쉐의 한 오퍼레이터가 말했다. 이들 가공 장비는 각각의 부품들을 모두 작업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빠른 가공 스피드에 품질 수준까지 만족 시키면서 오퍼레이터들의 극찬을 받아내기에 충분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포르쉐 모터스포츠 내부의 평가다. 머신 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DMG MORI 프로세스 체인’이다. DMG MORI 가상 가공 시스템을 이용한 NC 프로그램의 1:1 시물레이션 가공 후, SIEMENS NX CAD/CAM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밍 및 가공 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SIEMENS NX CAM은 매우 복잡한 가공에서도 항상 최적화된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며, DMG MORI 가상 가공 시스템을 사용하면 충돌 방지를 100% 보장할 수 있다”며 부품 생산 책임자 프랑크 얀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투자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모터스포츠 분야는) 24시간 안에 고품질의 부품을 생산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한번의 불량 가공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DMG MORI 프로세스 체인을 도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디트마 리네르트(Dittmar Lienert)는 이러한 부품 생산 체계가 완성될 무렵 포르쉐 팀에 합류하여, 현재 프로그래밍과 부품 가공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시물레이션 소프트웨어의 장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에게 있어 DMG MORI 가상 가공 시스템은 마치 파일럿들에게 있어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필수적이고 중요하다”며 “DMG MORI 가상 가공 시스템 하에서는 가공의 실제 움직임과 컨트롤을 포함한 모든 과정을 PC에서 확인 및 1:1 시물레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공 시 실수나 충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 깊다”고 말했다. 복잡한 부품의 성공적인 생산에 있어 DMG MORI의 유저 인터페이스 CELOS®도 중요한 몫을 해냈다. 프랑크 얀은 작업 스케줄을 이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한다. 그는 “CELOS®에 클램핑 디바이스 및 부품에 대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컷 엣지(Cut Edge) 및 공구에 대한 정보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며 더욱 체계화된 생산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DMG MORI 프로세스 체인과 CELOS®의 사용으로, 레이싱카에 사용되는 복잡한 부품에 대한 생산과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을 획기적인 속도와 정확도로 완료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르망에서 뛰어난 성적을 달성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DMG MORI와의 파트너 십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DMG MORI Korea 마케팅 팀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16 전시회에서 DMG MORI는 포르쉐 레이싱카를 부스 한 가운데로 들여와 관람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레이싱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CTX beta, DMU monoBLOCK® 시리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며, CELOS®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회사연혁 
금형저널
le_mans_2015_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