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젊은 금형인력 양성에 앞장서다. 두 번째 이야기 삼원금형정공(주)의 젊은 금형인 박용현 씨
본지는 지난 7월호(통권 331호)부터 금형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금형산업에 든실한 일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금형인을 찾아가고 있다. 첫 순서로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서울 독산동 소재)의 단기 청년 금형인력 재교육을 수료하고 (주)대동몰드에 입사한 강민영씨를 찾아갔다. 8월호에서는 두 번째 시간으로 강민영 씨와 마찬가지로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 교육을 수료한 삼원금형정공(주)의 젊은 금형인 박용현 씨(27)를 찾아갔다. 박용현 씨는 인천전문대(기계과)를 졸업하고 금형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금형 새내기이다.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금형’이라는 분야가 중요시되지는 않았으며 이로 인해 금형 업종과 인연을 맺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 그러나 금형교육센터를 통해 ‘금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됐고, 유능한 금형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업에 취업하는 결과를 얻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박용현 씨는 첨단금형교육센터 교육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사출금형 제작 청년층 훈련’을 주제로 각각 4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금형 및 기계분야 전문대학 졸업자와 공고 출신의 기능사 이상 자격 소지자가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은 1차에 27명, 2차에 29명 등 7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금형 선도기업 삼원금형정공(주) 젊은 금형인 박용현 씨. 삼원금형정공(주)은 플라스틱 금형 업계에서 강소기업으로 통한다. 금형의 설계에서 제작, 사출제품의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빠른 납기와 고품질, 다양한 특허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시기는 1982년. 삼원금형정공은 또한 국제품질인증 ISO 9001 인증(1997년), 국제환경인증 ISO 14001 인증(2005년)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 향상과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금형 업계의 강한 중소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사출 분야에 있어서는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국(2002년)에 이어 인도(2004년), 멕시코(2008년) 지역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인증인 셈이다. 올해 초 진행된 제39회 상공의 날에서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공로를 인정받는 성공적인 금형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삼원금형정공(주)에는 올해 초 입사한 젊은 금형인이 있다. 부설연구소 CAE 파트에서 근무하는 박용현 씨(27세)가 주인공이다. “벌써 입사한지 6개월이 지났다. 처음 생소한 용어나 환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많은 부분에서 적응하고 있다.”고 박용현 씨는 회사 적응과정을 설명했다. 박용현 씨가 삼원금형정공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첨단금형교육센터의 소개에 의해서이다. ‘기계관련 전공을 이수한 우수한 인재가 사출금형과 관련한 재교육을 통해 금형인으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삼원금형정공은 선뜻 응했다. 삼원금형정공 우화성 차장은 “센터측으로부터 교육 수료생에 대한 지원서류를 받아 회사에 가장 적합한 인력을 충원하게 됐다.”면서 “(박용현 씨가) 처음 입사하고 주위와 동화가 잘 될지에 대해 우려를 하였으나, 주변 동료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일에 대한 습득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 회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우화성 차장은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금형기능장인 우 차장의 칭찬은 젊은 금형인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다. 박용현 씨는 현재 부설연구소 CAE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CAE 분야는 주로 컴퓨터를 통해 제품을 제작하기 전에 모의 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 해석하는 업무이다. 그렇다보니 실무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근무한 분도 새롭게 배우고 알아간다고 한다. 이제 6개월이다. 앞으로 배우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 나갈 것이다.”고 박용현 씨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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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금형정공(주)에는 올해 초 입사한 젊은 금형인이 있다. 부설연구소 CAE 파트에서 근무하는 박용현 씨(27세)가 주인공이다. “벌써 입사한지 6개월이 지났다. 처음 생소한 용어나 환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많은 부분에서 적응하고 있다.”고 박용현 씨는 회사 적응과정을 설명했다. 박용현 씨가 삼원금형정공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첨단금형교육센터의 소개에 의해서이다. ‘기계관련 전공을 이수한 우수한 인재가 사출금형과 관련한 재교육을 통해 금형인으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삼원금형정공은 선뜻 응했다. 삼원금형정공 우화성 차장은 “센터측으로부터 교육 수료생에 대한 지원서류를 받아 회사에 가장 적합한 인력을 충원하게 됐다.”면서 “(박용현 씨가) 처음 입사하고 주위와 동화가 잘 될지에 대해 우려를 하였으나, 주변 동료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일에 대한 습득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 회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우화성 차장은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금형기능장인 우 차장의 칭찬은 젊은 금형인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