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첨단기술 신제품 글로벌 경연장 INTERMOLD KOREA 2013 성료
20개국 365개사 출품, 1억 4,220만달러 수출상담
우리나라 금형은 생산 10조원, 수출 25억달러로 세계 5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자연히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3)’에 대한 전세계 금형인들의 관심도는 높았다. 전시회에는 20개국에서 365개사가 출품하여 1억 4,22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관객도 전회 대비 2배 증가한 6만 7,000명이 다녀갔다.
INTERMOLD KOREA 2013이 높은 관심속에 진행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유관 전시회의 동시개최에서 찾을 수 있다. 전시회는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3)’을 비롯하여 플라스틱 분야의 최대 전시회인 ‘국제플라스틱ㆍ고무산업전시회(Koplas 2013)’와 냉난방 공조 분야의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 등 정부지원 3대 산업 전문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Koplas 2013에서도 28개국 848개 기업(3,100 부스)이 참여하면서 금형과 밀접한 연관 산업인 플라스틱 산업의 홍보효과를 거뒀다.
세계 3대 금형 전문전시회 위상 재확인
 올해로 21회째 개최된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3)은 지난달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전시회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이 후원했으며, 전시 주기는 격년이다. 특히 일본과 미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독일의 EUROMOLD 전시회와 중국의 Die & Mould China와 함께 우리나라의 INTERMOLD KOREA 전시회가 세계 3대 금형 전문 전시회로 급부상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INTERMOLD KOREA는 1981년 세계 최초로 금형 및 관련 전문 전시회로 출범, 올해에는 규모면에서는 전회 대회와 비슷한 1,450부스 규모로 진행됐지만 연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플라스틱 등 연관산업과의 산업 및 기술적 융합을 통한 새로운 발전 비젼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독일, 미국 등 전세계 20개국에서 365개사가 출품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금형 및 금형부품, 금형소재, 공구, 금형가공 공작기계 및 설비, 금속가공?절삭기계, 자동화기기, CAD/CAM/CAE, 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성형기기, 기계부품 및 소모품, 성형제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자동차, 전자, 반도체, 휴대폰, LED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업종의 금형 전문기업이 대거 참여해 국내 금형산업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분석이다.
KOPLAS는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전시회로 총 28개국에서 848개사 3,100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출품 품목으로는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 가공기계와 휘더, 온도조절기, 췰러, 취출기, 분쇄기 등 합리화기기가 주종을 이뤘다. 또한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 후가공기계와 컨트롤러, 센서, 스크루, 실린더 등의 계기 및 부품, 제품의 시험 및 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 고무관련기기와 제품은 물론 플라스틱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형 및 포장, 인쇄관련 품목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여 참관객의 업계 동향 파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INTERMOLD KOREA 2013에는 금형업체들의 단납기 및 원가절감,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금형 및 가공기술 세미나’와 ‘2013년 국제 금형기술 포럼’이 많은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기도 했다.
www.intermoldkorea.com
|
회사연혁 
금형저널
b8dec0c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