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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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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정공 / 몰드베이스 업계의 작지만 강한 기업

“기술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몰드베이스 전문 기업인 명일정공 이명수 대표의 말이다. ‘장이’로 불리기를 좋아한다는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기계제작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는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을 갖추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빈손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오너로 자리잡기까지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다. 그러나 손익을 계산하기보다는 신지식 습득과 기술개발을 통해 아무리 어려운 제품 제작도 이뤄냈다는 성취감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인다.

금형업계 투신 30년
기술력 바탕 경영 추구

 명일정공 이명수 대표가 기계업계에 뛰어든 시기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살 때 부터이다. 55년생인 이명수 대표가 40년 기계와 인연을 맺었다면 금형과는 30년을 동거동락했다.그만큼 금형업계에 대한 노하우도 많이 쌓였다. 명일정공의 설립 시기는 1989년. 이명수 대표는 34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0년에는 서울 영등포로, 다시 5년 후에는 부천으로 옮겨가면서 회사의 사세는 성장했다. 2010년에는 현재의 위치인 부천 오정동 몰드밸리로 신축 이전하면서 기업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 종사자도 15명으로 확충하고 중, 대형 몰드베이스는 물론 특수형 몰드베이스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금형 집적화 단지인 부천 몰드밸리로 이전하면서 고객사의 요구에 더욱 부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하는 이명수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약속에 어긋나지 않는 신뢰성 높은 기업,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32살인 아들도 아버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경영 마인드를 조금은 이해한다. 그는 명일정공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올해로 3년째 쇳가루를 맡고 있다. 당시 20대의 나이에 블루칼라로의 진입은 쉽지만은 않은 선택이지만 묵묵히 맡은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처음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버지 밑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망설임도 있었다. 하지만 오너의 자식으로써가 아닌 직원으로 대한다고 했음에도 배우겠다는 말에 입사를 승낙했다.”고 이명수 대표는 당시의 소회를 설명했다. 이제는 어려운 장비도 혼자서 다루고 맡은바 일을 밤새워서라도 척척 해내는 아들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낀다는 이명수 대표. 제조업에서는 쉽지 않은 건전한 2대 가업승계가 이뤄지고 있다.
 
금형업계의 어려움은 기술력 통한
고객사와의 신뢰성으로 극복

금형을 지지하는 틀인 몰드베이스(Mold Base)는 금형 산업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몰드베이스 전문기업도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직은 소규모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기업의 오너가 영업적인 업무에도 직접 나서는 경우가 많다. 명일정공도 마찬가지. 이명수 대표가 직접 제품 수주를 받거나 몰려오는 주문으로 일손이 부족할 경우 기계를 만지는 등 1인 3역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엔지니어 출신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엔지니어라는 이력은 고객사와의 거래에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조건에 가장 적합한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상호간의 신뢰성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명수 대표는 “중소량 물품을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서 표준 몰드베이스를 제작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기술력도 모든 기업이 비슷하다는 점도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원인 가운데 하나다.”면서 몰드베이스 업계의 경쟁력 강화의 한 분야로 특수형 몰드베이스 제작을 꼽았다. 특수형 몰드베이스는 오랜 노하우가 없이는 뛰어들기 힘든 분야. 특히 시간과의 싸움이 많아 자칫 수익보다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도 어려운 작업에 임하는 것은 엔지니어라는 ‘장이’의 본능으로 모든 일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사의 어떠한 요구조건에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하는 이명수 대표는 ‘명일정공은 아무리 어려운 제품을 의뢰해도 해낼 수 있는 기업’이라는 말을 듣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몰드베이스 업계는 여타 금형업계와 마찬가지로 불황이다. 가격과 납기, 품질 등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경쟁이 치열하다. 무엇보다 인력수급이 큰 문제이다. 특히 20대와 30대의 젊은 층 기능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명수 사장도 “젊은층에서 일을 배워야 함에도 새로 들어오는 신입 직원의 경우 40~50대가 대부분이다.”며 이러한 이유로 “사회에 적응하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평생 직업으로 가장 적합한 직종이 기술이라는 것을 아는 시기가 중장년층이다. 마음은 새로워도 몸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안타까울때가 많다.”고 설명한다.
 
금형산업 파수꾼 ‘금정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

금정회. 금형업계에 종사하는 CEO 등 관리자급 인원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87년 금형공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된 산업시설 견학 당시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기는 쉽지 않은데, 이렇게 인연을 맺은차에 모임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얼굴을 보고 지내자’는 것이 취지다. 당시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15명. 각종 경조사나 기업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소주 한잔에 기쁨과 슬픔, 그리고 정보를 나눈다. 현재 회장은 명일정공 이명수 대표가 맡고 있다.
이명수 대표는 ‘매월 정기적으로 서로간의 정(情)을 나누고 있는 모임’이라고 금정회를 소개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금형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신규회원의 영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명일정공
Tel. 032-676-3998(代)
Fax. 032-671-5328
E-Mail.
miba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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