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메탈, 아태지역에서 금속 3D 프린팅 시스템 판매 개시
금속 3D 프린팅 기술 전문기업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은 11월 13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사들로부터 자사의 금속 3D 프린팅 시스템인 스튜디오 시스템(Studio System)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13개 러셀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국내에는 Cheongyoun Tech, 프로토텍, 현우데이터시스템 등 3개사가 유통에 나선다.
매사추세츠 주 벌링턴에 본사를 둔 데스크탑 메탈은 첨단 제조업 및 금속공학, 로봇공학 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15년 설립한 3D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대규모 투자에 성공하면서 2017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선정하는 세계 30대 기술선구자(Technology Pioneers) 기업들 중 하나로 꼽혔다.
데스크탑 메탈이 공급하고 있는 3D 프린터 스튜디오 시스템은 2017년 5월 처음 선을 보였으며 사무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시제품 제작용 금속 3D 프린팅 시스템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나 낮은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시스템은 프린터, 디바인더(debinder), 소결로(sintering furnace) 등 기능을 완전히 갖춘 플랫폼으로서 엔지니어의 사무실이나 공장 현장에서 복잡하고 때로는 제작 불가능에 가까운 형태의 금속 3D 프린팅 부품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www.desktopme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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