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로이, ‘1억불 수출탑’ 수상
코오로이, ‘1억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 최고 영예 ‘금탑산업훈장’ 수훈
초경합금 절삭공구 전문 기업인 코오로이(대표이사 김경배)가 구랍 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한편, 수출과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받았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해 산업 훈?포장 및 표창, 일정액 이상을 수출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코오로이(KORLOY)는 1966년 한국야금공업㈜으로 창립되어 ‘초경합금 절삭공구’ 하나에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토종 중견기업으로, 미국 판매법인(2007년)을 시작으로 유럽 판매법인(2010년), 인도 판매법인(2011년), 중국 제조법인(2012년), 브라질 판매법인(2013년), 베트남 판매법인(2016년)을 설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여 2016년에는 매출액 1,937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달성하였다. 수출 실적도 2016년 9,500만불로 2015년 7,500만불 대비 27% 성장하였으며, 2017년 7월말 기준 직수출 4,300만불, 간접수출 1,300만불을 달성하였다.
코오로이는 또한 1987년 생산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신기술연구, 제품개발, 기술독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여 2017년 7월말 기준 국내특허 167건과 해외특허 35건을 보유하는 등 지식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로이는 특히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오로이는 이와 관련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 하는 촉탁제도를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을 합의하고 2016년 시행함으로써 기업은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하고 임직원은 정년 이후 고용불안을 해소하는 등 노사화합의 모범적인 답안을 만들어가고 있다.
www.korlo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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