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문 전시회
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문 전시회
국제 LED & OLED EXPO 2016
LED/OLED 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전문 무역 전시회인 ‘국제LED & OLED EXPO 2016(이하 ‘LED엑스포’)’가 지난 6월 25일 폐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LED엑스포는 LED/O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등 LED와 OLED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총 15개국 270여개사 6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올해 LED엑스포에서는 테크엔, 정호그룹, 이피코리아, 해찬, 창조코프레이션, 중국의 MLS, 알에프세미, 유양디앤유, 씨티엘, 재진가로등, 티제이엘, 웰라이텍, 엔지피, 넥스트아이, 원일아이엠, 올릭스, 현대이엔지, 미국의 PHOSEON, 독일의 BJB, 중국의 EVERFINE, INVENTRONICS, 대만의 CROSS-CENTURY LIGTING, GLACIALTECH, SHIU-LI TECHNOLOGY, 홍콩의 SUPER TREND LIGHTING, 체코의 CRYTUR 등 예년에 비해 많은 해외업체가 참가하여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LED엑스포 전시회의 특징은 정부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의 구성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참여 사업으로는 정부 6개 기관에서 ‘LED융합산업 허브구축사업’, ‘LED 시스템 조명 기술 개발 사업’, ‘OLED공동관’, ‘인력양성공동관’, ‘레이저 공동관’, ‘R&D 공동관’ 등을, ‘부천시 공동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관’은 기업이 중심으로 참여하였다.
레이저 관련 기관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 공동관’, ‘레이저 거점센터’ 등을 통해 관련 성과를 소개했다. 레이저 거점센터는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 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센터, 한국광기술원 레이저연구센터, 전남TP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등 4개 지역 거점 레이저 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한빛레이저는 R&D 공동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최근 추진하고 있는 ‘표면 개질용 레이저 개발’에 대한 연구사업 과정 및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사업과제는 ‘표면 개질용 125 J·Hz급 레이저 개발’이다. 2018년까지 4년간 정부 및 민자 53억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한동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한빛레이저와 광주과학기술원, 풍산, 위덕대학교가 공동 참여하고 있다. 표면개질용 레이저는 재료 표면에 1 GPa의 강력한 충격파를 균일하게 발생시켜 재료의 마모성과 부식성 등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여, 산업 제품의 경량화, 고경동화, 사용수명 연장, 부품의 성능 형상 등을 향상시켜 기존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고에너지의 고반복률이 높은 레이저 개발이 핵심으로, 한빛레이저는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표면개질용 고에너지 고반복률 P-MOPA 방식의 Nd:YAG 펄스 레이저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LED엑스포 이와 함께 LED, OLED 산업의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제6회 LED산업포럼과, 코트라 무역관을 통한 실질적인 해외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수출상담회, LED. OLED 산업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전국 지자체 공무원 LED 관련 세미나, 동남아 진출 투자 무역상담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업계 실무자들과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LED산업포럼에서는 레이저와 관련한 지원기관과 산업 응용기술이 소개되었다. 기계연구원 부산 레이저기술지원센터,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 전남TP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등 4개 레이저 관련 센터가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 의료용 레이저 치료기와 원리(피부과, 안과)(루트로닉 최종운 연구소장) △단파장 레이저의 응용분야 및 기술동향(큐에스아이 김태경 전무) △디스플레이 산업과 레이저가공 기술(INNO6 이현철 대표) 등이 산업용 레이저 응용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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