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광, 2.0KW Fiber Laser 가공기 출시
국내에서는 유일한 레이저 가공기 생산 기업인 (주)한광이 파이버 레이저 가공기를 출시했다. 출력 2.0KW로 연강(12mm), 스테인레스 스틸(8mm) 가공이 가능하다. (주)한광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본사에서 주요 고객사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 세미나 및 가공 시연회를 진행했다. 세미나 진행은 Fiber Laser 발진기를 제공하는 ROFIN-BASSEL KOREA(주)가 맡아 향후 Fiber Laser의 발전방향과 다양한 방향성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어졌다. 세미나 후에는 한광이 최근 출시한 Fiber Laser(FS 3015 fiber 2.0KW)의 출시 홍보와 시연회가 진행됐다. 현장에 준비된 장비를 통해 연강(Mild Steel)과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 재질뿐 아니라 CO2 레이저에서는 가공이 어려웠던 다양한 재질(황동, 구리 등)의 가공 성능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박판(4T 이하)에서의 가공 속도는 CO2 대비 약 20% ~ 200% 빠른 가공속도를 보여주었다고 한광측은 설명했다. 한광은 또한 내년 중반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초대형 가공기(LLCM)도 소개했다. LLCM은 여타 대형 가공기에 비해 빠른 이송속도(30m/min)가 장점이다. 한광측은 개발 배경과 관련 ‘현재 경남 등 일부 중공업 분야에서만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레이저 시장이 점차 전국적으로 대형을 넘어 초대형 가공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음을 감안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www.hankw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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