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금), 제20회 금형의 날
제20회 금형의 날 11월 18일(금),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금형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인 ‘금형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18일(금)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금형의 날’ 행사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약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표창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여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한편, 지난해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유도의 유영희 회장(70세)이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유영희 회장은 1980년 ㈜유도를 설립하여 35년간 금형 부품(핫 런너)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로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핫 러너 시스템(Hot Runner System)은 플라스틱 사출 금형에서 캐비티를 충전시켜 주기 위한 용융수지의 유로 역할을 하는 스프루와 러너를 히터로 가열하여 항상 용융된 상태로 유지시켜 제품만 연속적으로 사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유도는 현재 핫 러너의 국산화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2008년부터)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9개국 24개 생산법인과 22개국 25개 판매법인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Valve Gate Sys, MODU Sys, Cool Pin Sys 등의 국산화를 통해 특허 약 356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www.koreamo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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